협  재  굴

 

협재굴은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39.7㎞지점, 아름다운 백사 해변 바로 앞에 있는 현무암의 동굴이다. 총연장 약 100m, 너비 10m 및 천장의 높이 6m인 이 동굴에는 아직도 종유석이 생성과정에 있다. 즉 현무암 위에 약 3m 두께로 피복 되어 있는 패사층이 빗물에 용해되어 석순을 만들고 있다. 이 경내에는 협재굴 이외에도 이와 비슷한 쌍용굴, 황금굴 등이 있다.

 

        

                협   재   굴                                                                   협  재  굴                 

 

진기한 수종들이 꾸며내는 이국적인 정취, 쌍용굴과 더불어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 한라산 일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용암동굴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동굴, 약 250십만년 전에 한라산 일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용암동굴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동굴이다. 동굴내 천장의 석종과 바닥에 솟은 석순 등이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고 또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 껍질이 섞인 패사층이어서 동굴 천장에 스며든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신기한 모양의 용암 석회 종유석을 만든다. 여름철에 협재굴에 들어서면 아주 시원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동굴 내부의 온도가 사시사철 15℃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림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는 협재굴은 약 250만년전에 한라산 일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용암동굴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동굴이다. 부근의 황금굴,소천굴과 함께 제주도용암동굴지대(천연기념물 236)를 이룬다. 길이 1백9미터, 높이 6미터, 폭 12미터로 대체로 남쪽을 향해 뻗다가 말단은 패사(貝砂)로 막혔다. 용암굴이면서도 석회암 동굴을 연상시키는 패사 석회질인데 피복(被覆)된 용암종유ㆍ용암석순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천장의 절리(節理)를 따라 발달된 종유관이 보인다. 동굴 내에서는 석순 종유석이 자라고 있으며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 거대한 벽화를 그려 놓은 듯 웅장한 모습으로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이러한 2차원의 동굴은 전세계에서 이 곳뿐이며 페루의 돌소금동굴, 유고의 해중종유굴과 함께 3대 불가사이한 동굴의 하나로 동굴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재굴을 빠져 나오면 곧 쌍용굴 입구에 다다른다. 동, 서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는 이 굴은 용암이 흘러서 이룬 물굽이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용 두 마리가 굴 내부에 있다가 빠져나간 듯한 형체가 뚜렷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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